올해 최고 영화, 사회 풍자 블랙코미디 <돈룩업>

넷플릭스 영화 <돈룩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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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영화 <돈룩업> 요약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는 지름이 최대 9km인 큰 혜성을 최초로 발견하고 기뻐한다. 하지만, 케이트의 지도교수인 '민디'가 궤적을 계산한 결과 몇 개월 후 지구와 충돌하게 되는 것을 깨닫게 되고 패닉에 빠진다. 여러 번 계산했음에도 오차는 발생하지 않았고, 정확히 6개월 14일 후 충돌한다는 점만 확실해진다. 그들은 이러한 비상 상황을 관련 기관에 알리고 백악관으로 호출받는다. 아주 긴 시간 대기하여 미국의 대통령인 ‘올리언’과 그녀의 보좌관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지구가 멸망하는 비상 상황에서도 별 관심이 없다. 그저 남 이야기인 것 마냥 비아냥대고 그들은 내쫓는다.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다. 심각한 상황을 방송을 통해 얘기해도 진행자부터 시청자까지 그 누구도 그들의 말에 집중하지 않는다. 오히려, 대중들은 그들의 사진 및 영상들로 조롱하기 바쁘다. 그렇게 자포자기한 상황에서 그들은 지구 종말만 기다리게 된다. 

 

그러다 대통령이 본인의 재선을 위하여 이들을 이용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재선을 준비하던 대통령이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연루되며 지지율이 떨어졌고, 혜성 충돌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얻으려 한다. 이유 상관없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혜성 충돌을 막기 위해 나선다는 것에 민디와 케이트는 크게 기뻐한다. 그리고 마침내 대통령의 연설을 통해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고 있다는 대국민 성명이 발표된다. 핵 우주선을 발사해 혜성의 궤도를 변경한다는 것이 대통령 '올린'의 계획이었다. '혜성 충돌 대비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 '민디'와 '케이트'역시 대통령에 뜻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들의 계획을 열심히 알린다. 

 

얼마 후,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혜성의 궤도를 바꾸게 될 우주선이 발사된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갑자기 우주선이 궤적을 바꾸어 지구로 돌아온다. 그 배후에는 미국 최고의 사업가이자 대통령 올린의 후원자인 '피터'가 있었다. 그는 지구에 다가오는 혜성에 약 140조 규모의 가치를 가진 희귀 광물이 들어있다며 대통령을 설득하여 임무를 중지시킨 것이었다. 이를 얻게 되면 더욱 부유한 나라가 될 수 있다며 그녀를 설득했고, 본인의 계획을 말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회사에서 만든 '탐사 드론'을 발사시켜 혜성을 여러 조각으로 폭파시키면 지구가 멸망할 일도, 파편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피터의 주장이었다. 그는 이 비싼 광물을 통해 가난과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며 사람들을 설득하고, '민디'교수 역시 설득당한다. 하지만, 케이트는 그 주장에 반대하며 이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고 백악관으로부터 격리를 당하게 된다.

 

탐사 드론 프로젝트에 찬성한 '민디'교수는 여러 캠페인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이를 통해 유명인사가 된 '민디'는 유명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불륜까지 저지른다. 약 지구 종말이 25일 남았을 때, 드디어 피터의 탐사 드론이 완성된다. 그러던 중 이 계획에 반대한 천문학자들이 모두 해고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프로젝트에 과학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이에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민디'는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민디'는 흥분하여 혜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는 대중들과 무능력한 정부를 비판한다. 

 

이제 혜성은 지구 가까이 접근하여 육안으로도 보일 지경이 된다. 국가 기밀을 누설한 민디는 백악관에서 쫓겨나 케이트와 함께 혜성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무능력한 정부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자신들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올린의 지지자들과 강력하게 싸운다. 미국을 불신하여 핵미사일을 혜성에 발사시키려던 러시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이제 인류의 유일한 희망은 피터와 대통령 올린의 탐사 드론 프로젝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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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룩업> 충격적인 결말에 대하여

결국 모든 걸 포기한 케이트와 민디 일행은 민디의 부인과 자식들이 사는 집을 방문하게 된다. 불륜으로 부인과 사이가 멀어진 민디는 그의 부인과 화해를 하게 되고, 그들은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전 세계 이목이 쏠린 상태에서 탐사 드론이 발사되고, 결국 그들의 계획은 탐사 드론의 폭발로 실패하게 된다. 계획이 실패하자 피터와 올린은 비상탈출 우주선으로 지구를 벗어나고, 지구는 결국 혜성과 충돌하여 멸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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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룩업> 추천 이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메릴 스트립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여 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블랙코미디 장르로 주제는 심오한데 반해 매우 즐겁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로써 넷플릭스를 구독한다면 쉽게 볼 수 있다는 점도 또, 한가지의 장점이다. 2시간 25분이라는 긴 영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흥미롭고 재밌기 때문에 이 영화 정말 강력 추천한다.